'한국 인공지능의 미래' 주제로 29일 첫 토론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한국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토론회는 'AI 3대 강국을 향한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29일 오후 3시 경기 성남 한림원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경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장이 정부의 5대 AI 정책 방향에 관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AI를 잘 쓰는 나라가 진정한 강국이다'를 주제로 활용 중심의 AI 전략을 소개한다.
이밖에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한국과학기술원은 내달 15일에는 인재 양성을, 29일에는 AX 대전환을 주제로 후속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호 과기한림원 원장은 "AI시대를 대비한 국가 전략을 새로이 수립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언론, 스타트업, 대기업, 출연연 등 현장의 실용화 전략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AI의 활용 및 수요자 중심'의 정책 전환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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