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 환경의 날' 세미나에서 AI 로봇 활용한 자원 회수·재활용 솔루션 선보여

(사진=에이트테크) 박태형 에이트테크 대표가 '2025 세계 환경의 날'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이트테크) 박태형 에이트테크 대표가 '2025 세계 환경의 날'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자원순환 기술 기업 에이트테크(AETECH, 대표 박재형)는 지난 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AI 로봇을 활용한 폐기물 처리 자동화 기술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2025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 공동 주관으로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되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이 마련된다.

박태형 에이트테크 대표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 기술과 산업' 세션 발표자로 초청됐으며 AI 고정밀 플라스틱 선별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 대표는 자사의 폐기물 AI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atron)을 적용한 폐기물 선별 공정이 기존 수작업 방식 대비 재활용률과 자원 회수율을 크게 높인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순환 경제 인프라 조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국제 환경 행사에서 우리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자동화와 AI 기술을 통해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하 객원기자  shhwang@olimpla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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