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시장의 축제 '키아프 서울' 9월 개막

20여년 역사와 전통, 한국 미술의 글로벌 플랫폼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키아프 서울(Kiaf SEOUL)'이 9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Hall A, B,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미술시장과 해외 미술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전통 예술과 현대 예술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VIP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일정

키아프 서울은 첫날인 3일 VIP 및 언론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4일 오후 3시부터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문을 연다. 5일부터는 모든 관람객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6시에 폐막한다. 관람객들은 회화, 조각, 미디어,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 주최

키아프 서울의 입장료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화랑협회와 (주)코엑스가 주최하고 키아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하연 인턴기자 hayeon033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