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티스트 헤비, 국내 최대 제이팝 페스티벌 출연 확정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데뷔한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가 국내 최대 제이팝 페스티벌인 '원더리벳 2025' 무대에 오른다.

원더리벳 2025는 제이팝과 일본 대중문화에 관심있는 국내 팬들을 위한 행사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홀에서 열린다. 

행사 소식을 꾸준히 업데이트 중인 원더리벳 2025 주최 측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헤비는 15일 토요일 무대에 오르며 이날 공연하는 팀중 유일한 버추얼 아티스트다. 다른 팀으로는 이키모노가카리(Ikimonogakari), 기린지(KIRINJI), 링 토시테 시구레(Ling tosite sigure), 아스미(asmi),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스키마스위치(SUKIMASWITCH) 등이 있다.

헤비 또한 개인 엑스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알리며 "저도 아티스트로 참여하게 되었다. 원더리벳에서 제가 어떤 노래를 부를지 궁금하지 않나? 11월 15일 킨텍스에서 만나길 바란다"며 행사를 홍보했다. 

한편 헤비는 곧 발매할 새 앨범 'Human Eclipse'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지난 6일 공개했다. 유튜브에 오른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22만회, 댓글 1,500여 개가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헤비의 새 앨범은 10월 20일 오후 6시 공식 발매된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