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MVEX 등서 협업
“메타버스‧AI 트랜스포메이션(MAX) 확산에 함께 할 것”

코리아메타버스저널(이하 KMJ)이 메타버스와 AI산업 발전, 확장현실(XR)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전시전문기업 메쎄이상(MESSE ESANG)과 손을 잡았다.

19일 열린 코리아메타버스저널과 메쎄이상의 전략적 업무협약식.(사진=코리아메타버스저널)
19일 열린 코리아메타버스저널과 메쎄이상의 전략적 업무협약식.(사진=코리아메타버스저널)

양 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 타워 21층에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MJ의 신승호 발행인과 권영설 편집인, 메쎄이상의 조원표 대표와 기수연 팀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AI)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메타버스 엑스포’를 비롯한 행사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장현실(XR) 기반 콘텐츠 개발 및 홍보와 미디어 및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캠페인 및 프로젝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메쎄이상은 남다른 기획력과 인프라를 통해 건축과 인테리어, 의료 등 18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연 90회 이상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전시전문 기업이다. 2020년에는 수원메쎄 전시장을 개관하고 2023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메타버스 전시회인 ‘메타버스 엑스포’(MVEX)를 주최하면서 테크 분야에서도 혁신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메타버스와 생성형AI, 그리고 관련 산업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보도하는 KMJ와의 각별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앞서 KMJ는 지난 11일 창간포럼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문화 전파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산업과 산업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며 “메타버스 역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결될 수 있다. 아직은 시작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2~3년뒤에는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코리아메타버스저널-메쎄이상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환담하는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왼쪽)와 신승호 코리아메타버스저널 발행인.(사진=코리아메타버스저널)
19일 열린 코리아메타버스저널-메쎄이상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환담하는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왼쪽)와 신승호 코리아메타버스저널 발행인.(사진=코리아메타버스저널)

신승호 KMJ 발행인은 “메타버스와 AI는  대한민국 전 산업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메타버스‧AI 트랜스포메이션(MAX) 확산에 함께 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은 많은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MVEX 2025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용필 기자 eugene@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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