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파사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경험공간으로 업그레이드
LG전자가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에 인공지능(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에 위치한 금성전파사는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한 레트로 콘셉트의 공간인데 AI 세탁, 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도 마련돼 있다. 이번에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된 것.
9일 LG전자에 따르면 트롬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모터와 컴프레서 등 수십년간 쌓아온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적용한 AI 코어테크가 소개된다. 세탁조, 건조통(드럼)과 모터를 직결한 AI DD모터가 맞춤 세탁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더욱 정교해진 AI를 적용한 ‘LG 트롬 AI 워시타워’도 체험할 수 있다.
워시타워 통 안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AI가 고객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스타일링을 추천해 주는 재미 요소도 가미했다. 여기에 AI로 만든 화보 이미지도 제공한다. 트롬하우스는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된다.
정광우 LG전자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AI 코어테크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LG전자 AI 가전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용필 기자 eugene@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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