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야 총 8개 기업 선정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마케팅 또는 도쿄 XR·메타버스 페어 참가 지원

자료=경기콘텐츠진흥원
자료=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경기도 내 가상 융합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가상 융합 기업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가상 융합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1) 기업 맞춤형 마케팅/사업화 지원 2)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 참가 지원 등 2개 분야에서 총 8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 맞춤형 마케팅/사업화 지원 분야는 상용화된 서비스나 콘텐츠의 유통 및 판로 확대를 목표로, 4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전문가와의 1:1 인터뷰를 통한 진단을 바탕으로 홍보·광고, 특허·인증, 통번역, 상용 플랫폼 등록 등 기업별 필요 항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 참가 지원 분야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XR·메타버스 페어에 참가할 4개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 기업관을 통해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 및 콘텐츠를 시연하고 홍보할 수 있으며, 전시 부스 및 참가 부대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가상 융합(XR·메타버스·AI)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16일부터 5월 12일 오후 2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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