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스포츠 중계에 AI 도입한다

KT스카이라이프가 2일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과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카이라이프는 강릉시 아마추어 스포츠 경기에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도입한다. 또한 강릉시 초·중·고등학교와 체육 시설에 AI 중계 시설을 구축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과 업무 협약을 맺고 'AI 스포츠 중계' 사업에 진출했다. 별도 인력 없이 AI 카메라로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송출하는 서비스로 양 사는 지난해 '서울 홈리스 월드컵'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스카이라이프는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이 경제성과 이용 편의성이 뛰어나 지자체와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AI 스포츠 중계 설루션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국민 체감형 AI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