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Pick] 강아지 옷 사이즈 차별 없는 세상, "OKTK"가 만든다.

2025 케이펫페어에 참가한 OKTK 정민경 대표, 중·대형견 보호자 위한 옷 브랜드 운영

작은 강아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옷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반면, 중형·대형견 보호자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두 마리 중형견의 주인인 정민경 대표는 브랜드 OKTK를 설립하며, “우리 강아지들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OKTK는 라지(L)부터 식스에스라지(6XL)까지 전 사이즈 동일 가격 정책을 시행한다. 정 대표는 “많은 중형견과 대형견 보호자분들이 추가금 없이 옷을 구입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 옷을 만드는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브랜드는 단순한 반려동물 용품을 넘어, 크기와 상관없이 모든 반려견이 평등하게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한다. 작은 강아지부터 큰 강아지까지, 각기 다른 크기의 반려견들이 똑같이 귀여움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OKTK의 목표다.

정소희 인턴기자 jshee4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