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팝콘
9월 12일~9월 14일
코엑스 Hall A
개인 창작자 및 소규모 기업을 공략 중인 '모션테크놀로지' 모션 캡처 장비 '모아(MoA) 모션 캡처'가 전문가급 성능과 뛰어난 편의성을 앞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모아 모션 캡처'는 고가의 장비와 복잡한 설정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모션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단 6개의 센서만으로 정밀한 동작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전용 슈트나 센서가 아닌 손, 발, 머리 등 최소한의 센서를 부착해 사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인체 역학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부족한 센서 갯수와 성능을 보정하여, 정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기혁 모션테크놀로지 대표는 "사용자를 위한 핵심 기능들만 모아 만들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설정이 복잡하지 않다"며, "노트북이나 저렴한 PC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모션 캡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모아 모션 캡처'는 사용 편의를 위해 실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는 언리얼(Unreal), 유니티(Unity), 와루도(Warudo)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지원한다.
선종호 인턴기자 6366s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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