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nCH 발표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싸인(n.SSign)을 제작한 nCH엔터테인먼트가 버추얼 아티스트 제작에 나선다.

nCH는 모션캡처 및 실시간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크레비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nCH의 기획·제작 역량과 버추얼 콘서트·게임·애니메이션·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크레비쥬의 첨단 모션캡처·언리얼 엔진 기술력이 결합한다. 이를 통해 nCH는 케이팝을 넘어 버추얼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을 겨냥한 버추얼 아티스트를 키워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nCH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CJENM 출신 정창환 프로듀서가 이끄는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제작, 드라마·영화 제작 등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크레비쥬는 모션캡처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첨단 기술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상상의 영역을 현실로 구현하는 대표적인 실감형 콘텐츠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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