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9월 18일~9월 20일
코엑스 Hall A

코딩 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 에듀가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코딩 로봇 ‘로비코’를 선보였다. ‘로비코’는 태블릿이나 스마트 기기 없이도 직접 손으로 코딩의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스크린 프리(Screen-free)’ 교육 교구로 주목받고 있다.

로비코의 핵심은 자석으로 된 ‘클레버 블록’이다. 아이들은 이 블록을 마치 레고처럼 조립하며 로봇의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조립 후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 모듈에 따라서 로비코가 움직이는 방식이다. 또한, 스크린 없이 즐기는 직관적인 코딩뿐만 아니라, 엔트리(Entry)나 스크래치(Scratch)와 같은 복합 소프트웨어와도 연동되어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활용도를 넓힐 수 있다.

서인하 마르시스 에듀 과장은 "로비코는 아이들이 코딩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교구"라며, "국내외 어린이집과 돌봄 활동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 중동 등 해외 여러 국가로 수출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선종호 인턴기자 6366s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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