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친환경대전
9월 24일~9월 26일
코엑스 Hall A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월포스'가 열경화성 플라스틱 식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월포스는 이러한 소재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식판은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에 의존했지만, 월포스는 이를 기계적으로 리사이클링하여 20~40%의 재활용 소재를 함유한 제품들을 생산한다. 특히, 미국 농무부(USDA) 바이오매스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스타벅스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나 목재 부산물 등 자연 유래 소재를 활용해 제작되어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채영준 월포스 이사는 "단순히 버려지는 폐기물을 줄이는 것을 넘어,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화분, 비누곽, 트레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친환경적인 소비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종호 인턴기자 6366s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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