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의 미래'...현대오토에버, '네오 팩토리' 시연

현대자동차 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현대오토에버가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된 미래 공장의 모습을 공개한다.

현대오토에버는 12~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솔루션 네오팩토리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SDF란 인공지능이 생산과 품질, 데이터 관리 등 모슨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 통합하고 제어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이번 산업전에서 현대오토에버는 '팩토리 시연 존'을 운영, 미니 생산라인을 시연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협동 로봇, 차량 이동 로봇, 외장 검사용 AI 비전 등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가 실제 생산 시스템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다. 

장연세 상무는 "네오팩토리는 현대오토에버가 가진 20여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라며 "네오팩토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