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후반 강연 일정도 풍성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올해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트리 명소’다운 변신에 나섰다. 운영사 신세계프라퍼티는 13일, 도서관 전체를 한 권의 팝업북처럼 구현한 ‘책 속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 캠페인을 공개했다.
올해 공간 연출은 총 3개 챕터로 나뉘며, 모든 장면을 종이로 구현해 별마당 도서관이 거대한 팝업북처럼 펼쳐지도록 구성했다. 빛과 음악, 향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오감형 설치로 별마당의 상징성과 겨울 시즌 특유의 설렘을 동시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대형 아트 조형물로 세계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온 별마당 도서관은 올해도 새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이며 코엑스 공간 전체에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책의 숲 위로 반짝이는 조명이 켜지자 도서관은 단숨에 겨울 시즌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별마당 도서관은 11월에도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주요 일정]
• 11/14(목) 7pm
이승연 스피치 전문가 – 「라이프 스피킹 2.0」
• 11/15(금) 7pm
신현만 前 CJ그룹 고문 – 「내 인생의 새해 첫 날」
• 11/22(금) 7pm
조선희 KART 감독 – 「전시기획과 창작예술」
• 11/20(목) 3pm
서울 커피챗 북토크 – 「뜨거운 커피, 차가운 의미」
• 11/26(화) 7pm
김정조 호텔리어 – 「호텔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반짝이는 트리와 함께, 이야기와 인사이트가 흐르는 별마당 도서관의 겨울은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다.
팝업NOW 칼럼니스트 kmj@km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