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닷 지원 세부 모델, 12종에 이르러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A.)'에 제미나이 최신 버전인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닷은 2022년 5월 SKT가 공개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자체 모델인 에이닷엑스(A.X)는 물론 오픈 AI의 GPT, 앤스로픽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제미나이 추가로 에이닷이 지원하는 세부 모델은 12종에 이른다.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구글이 지난달 공개한 최신 모델로 주요 벤치마크에서 전 모델보다 2배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SKT는 또한 이용자가 제미나이를 제외한 서로 다른 11개 AI 모델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쓸 수 있고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손쉽게 모델 성능 비교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저작권자 © KMJ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