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스타트업 도약 지원 상생프로그램
서울경제진흥원 통해 신청 가능

이미지=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미지=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로켓런처’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한다.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로켓런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소재 설립 후 20년 이내 중소기업,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로켓런처에 지원하는 경우, 기존 10년 이내 설립 기업에서 20년 이내로 업력 요건이 대폭 완화됐다. 아울러 최소 500만 원이상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을 수 있는 론치 트랙 이상의 지원 패키지가 보장된다.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은 참여 기업에게는 상위 트랙 패키지가 제공될 예정. 론치(Launch)와 부스트(Boost), 그로우(Grow) 총 3가지 트랙으로 참여 기업을 나눠 최대 3500만 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카카오클라우드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 3개월 이용권 및 종합 그룹웨어 솔루션 카카오워크 6개월 스탠다드 이용권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로켓런처는 약 100여 개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정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필 기자 eugene@kmjournal.net

저작권자 © KMJ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