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라이브’ 기반 AI 기능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서 실시간으로 소통

이미지=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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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에 멀티모달을 활용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7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 사용자는 AI에게 설명하는 대신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주며 질문을 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 S25 측면의 AI 버튼을 길게 눌러 구글 ‘제미나이 라이브’의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을 실행시키면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면서 음성으로 대화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옷장을 카메라로 비추면 제미나이가 날씨에 맞는 의상을 추천해준다. 

삼성전자는 제미나이 앱이 7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갤럭시 S25 시리즈 사용자는 화면 공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한빛 기자 bitta@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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