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Hall A, B1 / 6월 18~22일
오디오북 및 오디오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Welaaa)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 AI 기반 음성 기술과 청취 최적화 기능을 탑재한 오디오북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윌라 부스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자책 ZONE, 실제 오디오북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오디오북 ZONE으로 구성되어, 직접 듣고 만지는 독서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AI TTS(Text-to-Speech)와 AI 배속 기능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리딩 기술이 소개되며, 오디오 콘텐츠에 특화된 기술 혁신이 돋보였다.
‘AI TTS’는 사람의 목소리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고 감정 표현이 풍부한 음성 합성 기술로, 실제 낭독자 없이도 고품질 오디오북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가능성을 보였다. ‘AI 배속’은 기존 속도 조절 방식과 달리, 빠른 속도로 들으면서도 또렷하게 이해 가능한 음성 처리 기술로,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AI 기반 오디오북 서비스의 선두주자, '윌라'
윌라 박준영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우리는 단순히 책을 소리로 들려주는 것을 넘어, AI 기술을 통해 ‘듣는 독서’의 품질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콘텐츠 소비 경험을 확장해 나가며, 언제 어디서나 책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윌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취자 맞춤 독서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독서와 기술이 만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성용 기자 syheo@km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