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메타버스 플래그십 콘퍼런스 'IEEE 메타콤(MetaCom) 2025'를 개최한다.
IEEE 메타콤은 메타버스를 포함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국제적 학술 행사다.
올해 행사를 개최하는 세종대는 캠퍼스를 메타 캠퍼스로 구현해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생 도전 프로그램(Student Challenge Program)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컴퓨팅 ▲메타버스 인공지능 기술 ▲블록체인 및 웹(Web) 3.0 ▲메타버스 보안 등 총 6개의 메타버스 관련 기술 트랙을 통해 글로벌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IEEE MetaCom 2025의 단독 개최는 우리 대학이 메타버스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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