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이 최근 출시한 VR 게임 '스트라이크 러시' (사진=유튜브 'SKONEC entertainment')
스코넥이 최근 출시한 VR 게임 '스트라이크 러시' (사진=유튜브 'SKONEC entertainment')

플랫폼 기업 에그버스가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 스코넥 엔터테인먼트와 차세대 VR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기술 역량과 XR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결합하여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VR 콘텐츠 개발, VR 게임 대중화, 마켓 활성화, XR 이벤트화 및 IP 확장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VR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고 게임 내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자산을 에그버스의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XR 기반 몰입형 이벤트, 체험 콘텐츠 등도 개발해 대규모 가상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동 R&D를 통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 개발, 기술 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XR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 구축, 공동 브랜딩 및 크로스 마케팅 등도 추진한다.

양사는 "에그버스의 검증된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당사의 XR 콘텐츠 개발 역량이 만나 메타버스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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