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오후 6시 앨범 공개
스텔라이브 소속 버추얼 아이돌 아야츠노 유니가 자신의 첫 EP 『슈퍼삐질게하는법』을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실제 가수이자 버추얼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그는 후크송 특유의 반복적 리듬과 독창적인 감정선을 결합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앨범은 11월 12일 오후 6시 정식 공개된다.
“삐질 때조차 귀엽고 솔직하게”...유니표 감정 코드
아야츠노 유니의 첫 EP 『슈퍼삐질게하는법』은 ‘감정의 솔직한 표현’을 주제로 한다.
‘삐지다’라는 단어에 담긴 미묘한 감정을 음악적으로 풀어내며, 후크송의 반복적 리듬을 활용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만들어냈다.
앨범 제목은 단순한 감정 묘사를 넘어, ‘감정이 많은 사람’이 가진 솔직함과 유머를 동시에 담는다.
유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귀여움과 서운함, 그리고 자존감’이라는 다층적 감정을 자신만의 리듬으로 해석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듣는 순간, 유니다”
지난 7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EP의 세계관을 전달했다.
짧지만 강렬한 후크와 반복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이 영상은 공개 직후 SNS 상에서 “유니의 색깔이 단번에 느껴진다”는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메들리 속 곡들은 각기 다른 감정 단계를 표현한다. 살짝 서운한 감정부터 유쾌한 장난기까지, ‘삐짐’을 하나의 감정 서사로 풀어내며 청자에게 ‘감정의 리듬’을 체험하게 한다.
내일 오후 6시, 정식 발매… “감정의 리듬을 들어봐”
『슈퍼삐질게하는법』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6시,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유니는 발매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팬들과 함께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며 수록곡의 제작 비하인드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아웃사이더 칼럼니스트 wiki_sh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