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에 박명진 이사 선임

윤송이 NC문화재단 전 이사장 (사진=NC 문화재단 뉴스룸)
윤송이 NC문화재단 전 이사장 (사진=NC 문화재단 뉴스룸)

윤송이 전 엔씨소프트 사장이 NC문화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후임 이사장에는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다. 박 이사는 엔씨소프트 수석브랜드책임자(PBO)를 역임한 바 있다.

11일 연합뉴스와 NC문화재단에 따르면 윤 전 사장은 2023년 8월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와 북미법인 엔씨 웨스트 대표직에서 사임한 뒤, NC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2023년 말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벤처캐피털 ‘프린시플 벤처 파트너스(PVP)’에 공동 창립자로 참여했다. PVP는 1억 달러(약 1,4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윤 전 사장은 현재 PVP의 공동 창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고한빛 기자 bitta@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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