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더스 ‘큐닷’, 넥스트라이즈서 육아용품 커머스의 미래 제시
육아맘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눈으로 고른 고품질 브랜드를 기술로 검증해 최저가에 제공하는 신개념 커머스 플랫폼 ‘큐닷(Quedot)’이 넥스트라이즈 2025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프리더스(공동대표 박상언·홍재학)는 27일 넥스트라이즈 행사장에 참가해 ‘육아맘 큐레이터 기반 커머스 플랫폼’ 큐닷을 소개하고, 기술과 사람을 결합한 브랜드 검증 시스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부스를 방문한 투자자 및 관계자들에게 직접 인사하며, "수많은 베이비페어 현장을 직접 발로 뛴 경험과 소비자의 실제 목소리를 토대로 탄생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큐닷은 AI 상품 비교 기술을 통해 유아용품 시장의 수많은 브랜드 중 객관적인 품질 기준을 추출하고, 실제 육아맘 큐레이터들이 엄선한 브랜드와 교차 검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로써 큐닷은 단순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믿고 고를 수 있도록 돕는 신뢰 기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월 거래액 5억 원, BEP(손익분기점)를 돌파한 프리더스는 이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월에는 국내 최대 유아·출산 박람회 주최사 ㈜베페와 손잡고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 공동 운영에 나서며 산업 내 입지를 다졌다. 이 협약을 통해 큐닷 소속 큐레이터들은 베페 엠배서더이자 공식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브랜드 평가 및 홍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박상언 대표는 “기술로 좋은 브랜드를 찾아내고, 사람의 눈으로 다시 한 번 검증하는 이중 구조가 바로 큐닷의 경쟁력”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육아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저출산 시대의 새로운 육아 지원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프리더스는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의 창업학기제를 통해 창업 교육과 실무 멘토링을 받은 학생창업팀으로, 단기간 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대학생 창업 성공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신주백 기자 jbshin@km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