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을 앞두고 있는 SK하이닉스가 HBM4를 소개하는 뮤직비디오를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SK하이닉스는 22일 유튜브 채널과 뉴스룸 둥에 "미래를 향한 질주, SK하이닉스"라는 설명과 함께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HBM4의 초고속, 초연결 기술력을 탑재한 카레이서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미래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담았다. 카레이서와 트랙 등에는 SK하이닉스의 CI 컬러를 담았고 데이터를 형상화한 오렌지색과 보랏빛의 빛줄기를 포인트로 넣었다.
또한 레이싱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에너지를 담은 사운드에 'speed(속도)', 'intense(강렬한)', 'futuristic(미래적인)' 등의 키워드를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뮤직비디오는) SK하이닉스 HBM4의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이와 같은 초고속 AI 메모리 기술을 통해, 복잡한 AI 연산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일상의 모든 기술과 혁신을 통해 사람들이 더욱 편리해지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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