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미국 LA서 오프라인 예선
지드래곤 소속사로 유명한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버추얼 아이돌을 목표로 오디션을 개최한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오디션 공식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오는 9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엘 레이 극장(El Rey Theatre)에서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참가자들이 가상 캐릭터로 참여하며 외모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실력과 개성 등 순수한 재능만이 평가된다. 선발된 아티스트는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가진 AI 아바타로 넷플릭스 '케데헌'에 버금가는 AI 버추얼 아이돌로 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모션 캡처, 디지털 무대 매너, 몰입형 미디어를 활용한 팬과의 상호작용 등 기존 오디션과 차별화된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음악, 정체성, 퍼포먼스 등 AI 첨단 기술과 엔터 영역을 새롭게 융합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제프 벤자민은 이러한 소식을 보도하며 이번 오디션이 현지 케이팝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갤럭시코퍼레이션 오디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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