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교육 프로그램 'AI 스쿨'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NHN이 지난 7월 마련한 AI 스쿨은 'AI 인사이트 클래스', '원데이 스킬 클래스'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AI 인사이트 클래스는 AI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AI의 핵심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살피고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7월 박종천 어드바이저, 8월 더프롬프트컴퍼니 강수진 대표에 이어 9월 연사로 나선 이세돌 9단은 AI와의 대국에서 느낀 창의성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원데이 스킬 클래스는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교육으로,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기획서 작성부터 직군별로 다양한 AI 도구 사용법을 소개한다.
NHN 관계자는 "AI 스쿨을 통해 임직원들이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일상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