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서 홀로라이브 캐릭터 지원
넷마블이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와 협업한다고 2일 밝혔다.
홀로라이브는 일본의 유명 버추얼 유튜버 그룹이다. 60명 넘는 여성 버튜버가 소속되어 있으며 유튜브 기준 70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최근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고 한국에서 라이브 콘서트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기 때문에 국내 서브컬처 팬들도 익숙하다.
넷마블은 9일부터 RPG 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홀로라이브 소속 '모리 칼리오페'와 '토코야미 토와' 2종의 캐릭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토리 이벤트와 전용 코스튬 '메이드' 의상도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협업을 알리는 공식 프로모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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