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스테이지 월드 투어 25 싱크로나이즈'
공연 날짜와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사진=홀로라이브
사진=홀로라이브

일본을 대표하는 버추얼 유튜버 그룹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홀로라이브'가 서울을 찾는다.

홀로라이브는 27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월드 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공식 명칭은 '홀로라이브 스테이지 월드 투어 25 싱크로나이즈(hololive STAGE World Tour ’25 -Synchronize!-)'로 오는 7월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세계 7개 도시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투어 도시는 호주 시드니, 홍콩,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한국 서울, 말레이시아 쿠왈라룸푸르, 대만 타이페이 순이다.

고정 출연진은 모모스즈 네네, 쿠레이지 올리, 모리 칼리오페, 아이리스,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이며 도시마다 서로 다른 스페셜 게스트가 2명씩 추가된다.

시드니와 홍콩은 7월, 벤쿠버와 뉴욕은 8월, 쿠왈라룸푸르는 12월 공연 예정이며 서울과 타이페이는 날짜와 장소, 스페셜 게스트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홀로라이브는 지난 4월 넷마블의 수집형 RPG 게임 '신의 탑'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포함해 국내에서도 콜라보와 팝업을 몇 차례 진행한 적이 있지만 월드 투어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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