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Hall C, 6월 26~28일

일본 주류 및 식문화 수입 전문 기업 ‘가주유통’이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및 세계전통주페스티벌 현장에서 정통 사케부터 논알콜 음료, DIY 사와 키트까지 다채로운 일본 제품을 선보이며 주류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주유통은 오랜 기간 일본과의 유통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니혼사카리(Nihonsakari) 브랜드 사케를 비롯해 사와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사와바(Sourbar)’, 논알콜 주류 대체 음료, 그리고 일본 요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소스류 등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본식 주류 라이프스타일을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사와바’는 주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와 홈술족에게 높은 반응을 얻었다. 간단한 키트 형태로 집에서도 일본식 칵테일을 만들 수 있어, 사케 문화에 친숙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가주유통 관계자는 “최근 일본 주류 시장은 전통성과 동시에 새로운 음용 방식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일본 술을 즐길 수 있도록 수입 품목을 지속 확대 중”이라며, “앞으로는 식문화까지 함께 아우르는 수입 전문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주유통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케와 사와, 논알콜 주류까지 아우르는 일본 주류의 폭넓은 매력을 전달하며,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풍성한 일본식 음주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허성용 기자 syheo@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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