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Hall A&B, 6월 26~27일

글로벌 협업툴 플랫폼 ‘노션(Notion)’이 넥스트라이즈 2025 현장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 솔루션 ‘Notion AI for Work’를 공개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노션 기능에 엔터프라이즈 서치, AI 노트, 딥리서치 등 업무 특화 기능을 대거 추가하며, 생산성과 협업 효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커넥티드 워크스페이스로서의 진화를 입증했다.

현장에선 특히 회의록 자동 정리, 실시간 문서 요약, 핵심 정보 도출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AI의 보조를 받으니 기록과 회의 준비에 드는 시간이 확 줄었다”, “노션이 단순한 협업툴이 아니라, 이제는 업무의 중심 플랫폼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목할 만한 기능 중 하나인 ‘엔터프라이즈 서치’는 조직 내 수많은 문서와 정보를 통합적으로 탐색하고, AI가 핵심을 자동으로 요약해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더해 ‘딥리서치 기능’은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내용을 추출해 프로젝트 브리핑이나 보고서 작성에 큰 도움을 준다.

채지선 노션 리더는 “Notion AI for Work는 단순한 문서 편집을 넘어서, 조직 전체의 지식을 연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형 워크스페이스를 지향한다”며, “한국의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성과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AI 기반 업무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노션은 앞으로도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용자가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 업무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갈 예정이다. 넥스트라이즈 2025는 이를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의 미래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허성용 기자 syheo@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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