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Hall A&B, 6월 26~27일

올인원 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핵클(hackle)’이 넥스트라이즈 2025 현장에서 고객 행동 기반의 통합 메시징 및 분석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발송 기능을 넘어, 발송 이후의 전환 행동까지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력이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핵클의 강점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시각화하고, 문자·카카오톡·푸시·인앱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로 맞춤형 CRM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특정 행동을 했는지 여부를 트래킹해, 실제 구매 전환에 영향을 준 요소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기반 CRM 서비스도 론칭해 단순 메시지 발송을 넘어서, 카톡 캠페인 결과 분석까지 가능한 고도화된 데이터 마케팅 도구로 기능을 확장했다. 현장에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 여정 기반 마케팅 시나리오와 실제 전환율 개선 사례들이 소개됐다.

김진구 핵클 COO는 “저희는 단순한 메시지 툴이 아니라, 고객 행동을 분석해 성과로 연결시키는 데이터 중심 플랫폼”이라며, “이미 다양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금융사까지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일본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핵클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킬 수 있다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의 실효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CRM 기술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허성용 기자 syheo@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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