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보이즈, 소다팝 등 챌린지 공개
결속아이돌, 블리즈, 리레볼루션, 위시스 등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챌린지나 콘텐츠에 도전하는 버추얼 아이돌이 늘고 있다. 최근 버추얼 씬에서 주목받은 챌린지를 모아봤다.

 

1. 리레볼루션 (아카이로 류, 잭, 오뉴, 제미니)

국내 최초의 버추얼 아이돌로 불리는 리레볼루션은 케데헌 챌린지도 남들보다 빠른 6월 27일 공개했다. 모션 캡처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이 모여 추는 소다팝 영상은 화려한 카메라 무빙과 후보정이 없기에 오히려 매력적이다. (영상 링크)

리레볼루션 유튜브 캡처
리레볼루션 유튜브 캡처

 

2. 블리즈 (윤이제, 나나링, 문모모, 이레인)

지난해 7월 블리즈가 기업세에서 개인세로 전환하자 그룹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기우였다. 유행하는 챌린지가 있을 때마다 블리즈 멤버들은 기업세 소속 버추얼 아이돌보다 빠르게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소다팝과 유어 아이돌 댄스 커버도 7월 1일과 4일에 이미 공개했다. 특히 사자보이즈의 의상은 물론 카메라 무빙도 재연한 유어 아이돌 영상이 일품이다. 블리즈는 오는 26일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영상 링크)

블리즈 유튜브 캡처
블리즈 유튜브 캡처

 

3. 결속아이돌 (랑코, 마냥, 모카, 솜먕)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의 결속아이돌 멤버들도 7월 5일부터 소다팝과 유어 아이돌 댄스 커버를 공개했다. 포인트는 요즘 유행하는 개량 한복 느낌의 의상. (영상 링크)

결속아이돌 유튜브 캡처
결속아이돌 유튜브 캡처

 

4. 위시스 므므네

신인 버추얼 아이돌 위시스는 G.MON을 비롯한 케이팝 아이돌 제작자들이 모인 그림 프로덕션 소속이다. 인터넷 방송을 하다 버추얼 아이돌로 성장한 사례가 아니라 멤버 모집부터 가창력과 음악적 역량을 검증받았다. 므므네가 부른 헌트릭스의 골든이 그 증거다. 방송에서 말괄량이 같은 므므네가 각 잡고 노래 부르면 얼마나 시원하게 고음을 지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입덕주의. (영상 링크)

므므네 유튜브 캡처
므므네 유튜브 캡처

 

5. 조아라

신생 버추얼 소속사 프로젝트 유니버스 소속의 조아라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의 수혜자 중 하나다. 비교적 늦은 7월 9일 소다팝 챌린지를 공개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며 조회수 4만 5000회, 좋아요 1700개를 기록했다. 테토녀 콘셉트의 조아라가 마음 먹으면 얼마나 청량해질 수 있는지 보는 재미가 있다. (영상 링크)

조아라 유튜브 캡처
조아라 유튜브 캡처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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