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비타(이주인, 힌콕, 김마르, 플리, 이엘리), 16일 브이리얼 방송 통해 결성
오리지널 앨범 4개 발매 목표... 10월 용산 CGV서 쇼케이스도
버추얼 아이돌 그룹 결성을 목표로 지난 2개월간 진행됐던 오디션 '브이리얼 프로젝트'가 걸그룹 러비타(LUVITA)의 출범을 예고하며 성료됐다.
16일 SOOP에서는 '브이리얼 프로젝트 최종 5인 출범식'이 라이브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이리얼 오디션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향후 케이팝 프로듀싱에도 참가할 김희철, 예린, 빕어, 건우도 출연했다.
공개된 최종 5인에는 이엘리가 새로운 데뷔 멤버로 합류해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출범식 이틀 전인 14일 데뷔조로 최종 선발됐던 하예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자진 하차하면서 남은 멤버인 4인조로 활동할지 새로운 멤버가 들어올지 관심이 모아졌었다.
이엘리는 데뷔조로 합류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전혀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라 (합류) 연락을 받았을 때 얼떨떨했다. 그만큼 소중한 기회라는 것을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포지션도 발표됐다. 오랜 버튜버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주인은 리더를, 화려한 댄스 경력으로 오디션 과정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던 힌콕이 댄스를 맡았다. 김마르는 예능, 플리는 비주얼, 이엘리는 입덕 유발을 각각 맡았다.
데뷔조의 이름은 러브와 비타민을 합친 '러비타'로 정해졌다. 러비타는 약 3개원 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오는 10월 서울 용산 CGV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다. 이후 2027년까지 약 2년 동안 4개의 오리지널 앨범 발매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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