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360도로 돌려보는 대한민국 대표 공간
360 영상과 공간음향을 방구석에서 만나본다

엑스로메다 VRSCAPE of KOREA 채널 (클릭하면 생생한 현장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엑스로메다 VRSCAPE of KOREA 채널 (클릭하면 생생한 현장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 답답한 도시. 생각 같아서는 이번 주말엔 시원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바다로 훌쩍~ 떠나고 싶다. 

하지만 KTX는 매진. 차를 몰고 가자니, 도시보다 더 답답하게 막히는 고속도로가 먼저 떠오른다.

그렇다, 떠날 거라고 큰소리쳤지만, 이내 마음속 메아리에 그치고 이번 주에도 방콕, 방굴러데시에 머물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죽어라 TV를 보거나 유튜브 숏츠 삼매경만 하다가는 아까운 주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일.

그럴 땐, 우리 곁에 몰입형 콘텐츠들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주길!

주말엔 360 코너에서는 360도로 영상을 돌려보며, HMD가 있다면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방구석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빌 수 있는 <VRSCAPE of KOREA> 채널.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공원, 도립공원,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을 360 영상으로 담은 채널이다.

영상은 물론, 공간음향(Spatial Audio)까지 갖춰져 있어 마치 실제로 그 장소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여행지는 한려해상공원 신선대.

우리나라 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남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평평한 바위에 앉아 바라보는 일몰은 말 그대로 예술이다.

서울에서 남해까지 400km, 차로 5시간 30분 거리. 하지만 이번 주말엔 엑스로메다 360 영상으로 시공간을 건너뛰어 신선대를 만나보자.

꼭, 소리를 켜고 볼 것!

신주백 기자 jbshi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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