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Pick] 푸쉬카도 이제 브랜드 시대… 파파야나인, BMW X5 등 라이선스 탑승완구로 주목

유아용 푸쉬카 시장의 선두주자 (주)파파야나인이 2025 글로벌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다양한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한 고급 탑승완구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파야나인은 아동용 유모차와 트라이크 제품군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BMW X5, 미니쿠퍼,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등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실차를 닮은 프리미엄 푸쉬카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 역시 BMW X5 푸쉬카였다.

(주)파파야나인, 푸쉬카 브랜드의 프리미엄 시대를 열다

김광일 파파야나인 매니저는 "푸쉬카는 유모차를 거부하는 아이들이나 가까운 외출, 마트 방문 시에 특히 선호도가 높다"며 "저희는 이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단순 장난감을 넘어 아이의 외출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꿔주는 푸쉬카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파파야나인은 '푸쉬카' 상표권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브랜드 및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도 강조됐다. 파파야나인은 매년 경찰청,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만큼 앞으로도 사회에 환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명실상부한 유아 탑승완구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은 파파야나인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 사회적 가치까지 아우르며 시장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허성용 기자 syheo@km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