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XR) 마케팅 솔루션 ‘엑스루(XROO)’, 비대면 영업 혁신 이끈다
올림플래닛의 확장현실(XR) 마케팅 솔루션 ‘엑스루(XROO)’는 신효산업㈜ 과 함께 신효산업㈜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XR 기업 전시관’을 24일 공개하며 국내 B2B 산업에 새로운 디지털 영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효산업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것으로, 기업의 연혁부터 제품, 그리고 아산공장의 실제 생산 라인까지 몰입형 공간으로 구현해 기업 고객의 의사결정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높인 ‘웹 기반 XR 비즈니스 플랫폼’ 사례로 평가된다.
XR로 진화하는 B2B 마케팅
‘엑스루’ 플랫폼은 정적인 이미지·텍스트 중심의 기존 홈페이지 구조를 XR 콘텐츠 중심의 입체적 경험으로 전환했다. 신효산업의 기업 정보, 기술력, 생산 시스템은 3D 공간 내에서 웹 브라우저만으로 접근 가능한 몰입형 인터페이스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실제 방문 없이도 공장의 내부를 둘러보는 듯한 경험이 가능하다.
특히 생산 공정에 특화된 VR 투어, 제품 정보 애니메이션, 실제 동선 기반 가상현실 구성은 고객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납품 결정 등 실무 판단 과정에서 핵심 도구로 기능한다.
제조업의 현장을 XR로 구현하다
신효산업은 국내 식품·유통 대기업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컵라면 용기 및 간편식 포장 솔루션을 공급해 온 강소기업이다. 이번 XR 전시관은 이 회사의 주력 생산지인 아산공장의 설비와 공정 흐름을 입체적 XR 콘텐츠로 시각화해, 디지털 트윈 개념을 접목한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구현됐다.
덕분에 수도권 및 해외 바이어는 물리적 방문 없이도 공장의 구조와 역량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B2B 마케팅의 한계를 뛰어넘는 효율적 영업 솔루션으로 작용한다.
“XR이 만드는 영업의 미래”… 올림플래닛, 산업 확장 예고
올림플래닛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제조·유통·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춘 맞춤형 XR 전시관 구축 솔루션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양용석 엑스루 본부장은 “사전 미팅, 출장, 공장 견학 없이도 XR을 통해 모든 정보를 시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대”라며, “엑스루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한 XR 영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마케팅과 영업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신주백 기자 jbshi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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