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XR 융합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왼쪽부터) 노하현 자란다 운영총괄이사, 신승호 올림플래닛 마케팅총괄 
(왼쪽부터) 노하현 자란다 운영총괄이사, 신승호 올림플래닛 마케팅총괄 

XR(확장현실)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과 에듀테크 스타트업 자란다(대표 김성환)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와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대상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양사는 7월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및 XR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미디어 및 교육 콘텐츠 협력, 산업 정보 공유 등 다각적인 협업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교육 형태를 제시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자사의 XR 콘텐츠 제작 기술과  AI, XR, 코딩을 한 번에 경험하는 융합형 교육 솔루션 ‘엑스루 에듀(XROO Edu)’를 활용해 몰입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란다는 AI 튜터 및 온디맨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을 반영할 예정이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마케팅총괄은  “AI 및 XR 기반의 체험형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자란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교육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노하현 자란다 운영총괄 이사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AI 교육과 실감형 콘텐츠의 융합은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교육 효과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캠페인, 어린이 교육, 강사 양성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주백 기자  jbshi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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