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B1, 7월 25일~3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지금 가장 뜨거운 팝업 현장은 단연 추성훈의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아키(AKI)’다.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단 7일간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사케 시음부터 사인회, 한정 굿즈까지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7월 28일 오전 11시,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팝업스토어 현장을 찾아 선착순 30명과 친필 사인 및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는 현장에서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고 강조하며, 아키 사케의 과일향과 음식과의 뛰어난 궁합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 단순한 모델이 아닌 진정한 크리에이터로서의 브랜드 오너십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아키 팝업 부스는 고급스러운 블랙&그린 톤의 미니멀한 공간 구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아트월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은 시각적으로도 브랜드 감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한정 수량 패키지에는 아키 전용 사케잔과 리플렛, 그리고 추성훈 얼굴을 형상화한 부채 굿즈까지 포함돼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제품을 시음한 관람객들은 "과일향이 은은하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아키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B1)에서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더현대 서울(B1)에서도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이어진다. 두 곳 모두 대형 유통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브랜드 접근성과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키 사케는 단지 술이 아니라, 추성훈의 철학이 담긴 경험"이라는 평가처럼,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 정체성과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케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추성훈을 좋아하는 사람도, 지금이라면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아키’를 경험해볼 만하다.

허성용 기자 syheo@kmjournal.net

관련기사
저작권자 © KMJ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