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편입생으로 20일 첫 방송
아야츠노 유니와 '에버리스'로 활동

첫 방송 중인 사키아네 후야 (이하 출처 : 치지직 후야 공식 채널 캡처)
첫 방송 중인 사키아네 후야 (이하 출처 : 치지직 후야 공식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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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으로 세계관을 설명 중인 후야

스텔라이브 1기 편입생 '사키아네 후야'가 데뷔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 후야는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한 시간 가량 데뷔 방송을 진행했다.

오프닝 곡으로 일본 밴드 녹황색사회의 'Mela!'를 커버한 후야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 너무 떨린다. (강지) 사장님께 추천받은 노래라 열심히 연습했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후야는 준비한 피피티를 열어 용으로 설정된 세계관과 프로필, 좋아하는 게임, 서포터 캐릭터인 '바쿠'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어 전신이 보이도록 카메라 구도를 바꾼 후에 구두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차례대로 아바타 비주얼을 설명했다.

캐릭터 바쿠를 소개 중이다
캐릭터 바쿠를 소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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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전신을 설명 중이다

이날 후야는 동기 아야츠노 유니와의 합방도 한 시간 가량 진행했다. 앞서 스텔라이브는 후야를 4기 신입생이 아닌 1기 편입생으로 등록하고 기존 1기생인 아야츠노 유니와 함께 '에버리스'라는 그룹을 결성토록 했다.

스텔라이브 대표 강지가 "에버리스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이 궁금하다"고 묻자 유니는 "글씨가 너무 예쁘고 어감이 우리에게 잘 맞는 단어 같아 듣자마자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후야도 "발음하기 부드러운 느낌.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후야는 "1년 뒤에 에버리스는 어떤 걸 이뤄내고 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유니만 스케줄이 괜찮으면 하고 싶은 것이 진짜 많다"며 합방과 커버곡 앨범,  3D 캐릭터 제작에 대한 바람을 말했다. 

후야와 유니는 팬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입을 맞춰 "여러분도 우리와 같이 평생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짓게 했다.

갓 데뷔한 후야의 앞으로 활동은 유튜브 후야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방 중인 에버리스
합방 중인 에버리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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