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베르테, 팬덤 루곰이 이름으로 기부 선행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공개한 기부증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공개한 기부증서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스트리머 베르테가 팬덤 루곰이의 이름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일 재단은 공식 엑스에 글을 올려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기부자의 이름은 '베르테와 루곰이'였으며 베르테는 기부와 함께 "별보다 밝게 빛나는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에 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예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베르테는 이날 개인 엑스 계정에도 글을 올려 "10월 첫 시작을 뜻 깊게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부족한 곰돌이 항상 응원해준 루곰이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르테는 버추얼 소속사 크리에이터버스 소속의 버튜버로 네이버 치지직에서 활동 중이다. 개인 방송에서 본인의 목표로 후원하기를 언급한 바 있다.

베르테 유튜브 캡처
베르테 유튜브 캡처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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