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뽀키(APOKI), 1년여 만에 싱글 '케미컬'로 복귀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로 알려진 아뽀키(APOKI)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아뽀키는 지난 26일 새 디지털 싱글 'Chemical(케미컬)'을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Super Duper Ride(슈퍼 두퍼 라이드)'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전 세계에 유통되는 첫 작업이다.
신곡은 EDM 팝과 댄스 장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다크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중독적이다.
신곡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금빛 로드에 화려한 불빛이 켜지며 시작, 운명적인 에너지와 사랑이 만나 내면의 힘이 각성되고 우주적 치유를 통해 다시 도약하는 여정을 담았다. 강렬한 조명이 장식된 로드와 어두운 도시의 극명한 대비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빛과 그림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감정적 화학작용을 'Chemical'로 표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아뽀키는 지난 2021년 2월 데뷔 싱글 'GET IT OUT(겟 잇 아웃)'으로 데뷔했다. 독보적인 3D 캐릭터 비주얼과 트렌디하면서도 폭넓은 스펙트럼이 빛나는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한동안 활동이 없었지만 신곡 발표와 더불어 10월 18일과 19일 열리는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 오랜만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뽀키의 '케미컬'은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다.
권상민 기자 smkwon@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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