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2025.09.30 - 2025.10.02
코엑스 Hall C

AI 로봇 전문 기업 '코가로보틱스'가 인천국제공항의 서비스 혁신을 위해 개발한 2종의 AI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공항 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코가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및 AI 로봇 기술이 총집약된 결과물이다.

첫 번째는 AI 안내 및 순찰 로봇이다. 이 로봇은 이용객에게 AI 음성 대화와 화면 콘텐츠를 통해 길 안내 및 각종 공항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승객이 원할 경우 로봇이 직접 동행하며 길을 안내하는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는 공항 현장을 자율주행하며 순찰 기능을 담당한다.

두 번째는 셀프체크인 로봇이다. 바퀴가 달린 움직이는 AI 키오스크 형태로, 기존 키오스크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로봇은 혼잡도가 높고 셀프체크인 수요가 많은 지역을 스스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항의 혼잡도를 낮추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두 로봇 모두 코가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어 복잡한 공항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혁 코가로보틱스 책임은 "두 로봇 모두 자율주행 기술이 필수적으로 적용되어, 공항이라는 복잡한 환경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AI 기술로 진화하는 스마트 공항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종호 인턴기자 6366s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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