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Hall A,B / 7월 24~26일

2026학년도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 계명대학교가 대구 지역 대표 종합사립대학으로서의 위상과 국제화 역량, 보건계열 특화 커리큘럼을 내세워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명대학교는 1899년 제중원에서 시작된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 현재는 간호학과, 보건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한 실용 교육과 함께 국제화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선교사를 통해 출발한 교육 전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최근에는 글로컬 대학 1단계 예비 통과라는 성과도 거두었다.

계명대학교, 국제화 교육을 선도하는 종합사립대학

박종명 입학팀 계장은 “계명대는 매년 5,000여 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 단위 대형 종합대학으로, 입학생 수만 보면 전국 3위 규모에 해당된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많은 학생들에게 학교의 강점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입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명대학교는 또한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와 교육 예산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 있는 학생들이 계명대에 와서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기반을 넘어 세계로의 확장을 준비 중인 계명대학교.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들에게 실용성과 국제성을 겸비한 종합대학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허성용 기자 syheo@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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