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Hall A,B,C / 7월 30일~8월 2일

2025 코리아빌드 현장에서 엠라인스튜디오(Mline Studio)가 VR/XR 기반 산업 안전교육 솔루션을 선보여 기존 교육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했다.

이들은 단순한 시청각 교육이 아닌, 직접 조작하고 사고를 ‘느끼는’ 훈련 시스템을 통해 몰입도 높은 교육 콘텐츠를 구현해냈다. 엠라인스튜디오는 XR 기반의 직무교육 및 안전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구동하는 하드웨어를 함께 납품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안전교육장에서 사용되는 VR 기기와 4D 시뮬레이터를 함께 공개했으며, 현장 방문객들은 실제와 유사한 사고 시나리오를 햅틱(진동) 및 움직임을 통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

XR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엠라인스튜디오

김윤필 엠라인스튜디오 이사는 “타사들이 단순히 영상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비해, 엠라인스튜디오는 XR과 핸드 트래킹 기술을 적용해 직접 조작하고 행동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시청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기술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솔루션은 기업뿐 아니라 중소규모 현장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VR 안전교육을 전국 모든 산업 현장에 보급해 국민 누구나 경각심과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엠라인스튜디오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산업 현장의 실제 교육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코리아빌드를 기점으로 ‘안전의 실감형 전환’이라는 키워드를 업계에 강하게 각인시킨 셈이다.

허성용 기자 syheo@km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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