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Hall A,B / 7월 24~26일

2026학년도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 가톨릭대학교는 성의교정을 중심으로 8개 부속병원과 연계된 실습 중심 교육 환경을 앞세워 의료·보건·바이오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톨릭대학교는 성의교정(의대·간호대), 성심교정, 성신교정 등 세 개의 교정에서 다양한 전공 교육을 제공하는 종합사립대학이다. 특히 간호학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학생들은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의 8개 부속병원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받는다. 학생들은 실습은 물론, 부속병원 이용 시 진료비 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체감할 수 있다.

가톨릭 정신에 바탕을 둔 인간존중의 대학, 가톨릭대학교

가톨릭대학교 홍보대사 박민경 학생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실습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어 전공 몰입도가 높고, 실제 현장과 연결된 진로설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는 올해부터 '바이오로직스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 학과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바이오 전문 교육과정을 전담해 운영하며, 기존의 인문·자연·공학 분야에 더해 바이오 분야까지 포괄하는 종합대학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는 앞으로도 의학계열 중심의 실용 교육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바이오·헬스 분야 특성화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 철학을 전하며, 보다 다양한 전공 수험생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허성용 기자 syheo@kmjournal.net

관련기사
저작권자 © KMJ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