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Pick] 하이트진로 “이젠 하이볼 시대”… 자격증 챌린지로 MZ 공략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하이볼 자격증 챌린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볼 음용 경험을 체험형 콘텐츠로 전환한 이 부스는,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며 위스키·소주 믹싱 문화 확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커티삭, 진로 소주, 탄산수를 활용한 하이볼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만든 하이볼을 시음한 후 ‘하이볼 자격증’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굿즈 증정, 마스터 인터뷰,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까지 함께 운영되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기존 소주 중심에서 벗어나, MZ의 음용 취향에 맞춘 믹스 음료와 하이볼 콘셉트를 확장 중”이라며, “자격증 챌린지처럼 브랜드 참여 경험을 강화하는 것이 앞으로의 방향”이라고 전했다.

서울바앤스피릿쇼는 7월 27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주류 브랜드와 체험 콘텐츠가 함께 구성된 라이브형 주류 박람회다.

조하연 인턴기자 hayeon0333@gmail.com